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설 연휴 밤에도 열어요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최근 닥친 이상 고온의 여파로 많은 겨울축제들이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겨울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민으로 시작됐던 오색별빛정원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했으며 13회를 맞이한 지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등에 선정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설 연휴에도 오색별빛정원전 속 이벤트는 계속된다. 먼저 하루 50개 한정으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포해 특별한 방법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소중한 사람을 위한 글이나,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대형 트리 공간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5일과 26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해 가족과 함께 짧은 여행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며 야간에 운영되는 축제의 특성상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와 크게 겹치지 않아 명절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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