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우한 폐렴' 유입·응급환자 발생 대비 시설 점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중국 우한 폐렴 유입에 대비하고 설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과 치료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시설 점검을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박맹수 원광대 총장과 윤권하 병원장 등이 시설을 병원 시설을 점검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사진 =원광대학교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24일 원광대병원은 우한 폐렴의 위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 박맹수 총장과 윤권하 병원장 등이 병원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고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총장 등은 특히 우한 폐렴으로 인한 지역 내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응급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원광대병원은 설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로 운영해 환자 발생과 치료에 대응한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우한 폐렴에 대비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 환자의 신속한 치료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설 기간 동안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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