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꼭 쓰세요' 충북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전 1시를 기해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날 오후 6시 보은, 옥천, 영동지역과 오후 10시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에 각각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75㎍/㎥가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최대 농도는 영동 88.0㎍/㎥, 보은 87.0㎍/㎥, 단양 86.0㎍/㎥, 청주 82.0㎍/㎥ 등 '매우 나쁨' 상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보 해제 발령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멈추고, 미세먼지 배출업소는 조업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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