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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5번째 확진자는 비행기 승무원(종합)

등록 2020.03.07 0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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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21일 LA행 비행기서 감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15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7일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비행기 승무원 R모씨(3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21일 사이 LA행 비행기 안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R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미열 증세가 있었고 29일부턴 근육통, 6일엔 기침 증상까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7일 오전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해 이송에 나서는 한편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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