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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6번(교육부), 17번(해수부) 확진자 동선 공개

등록 2020.03.11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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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한 정부세종청사에서 11일 오전 방역당국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대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03.1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한 정부세종청사에서 11일 오전 방역당국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대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11일 오후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6번째와 17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교육부 공무원인 16번째 확진자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자택인 수루배마을 6단지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후 11번째(10대·여) 확진자인 자녀의 확진 검사를 위해 오후 1시 20분부터 2시까지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자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검사 후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자택에 있다, 4시부터 8시 20분까지 사무실에서 근무한 후 퇴근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17번째 확진자는 3월 6일 오전 8시 50분부터 11시 35분까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11시 5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동카 돈까스(어진동)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8시 10분까지 근무하다가 퇴근했다.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마트를 방문했고, 일요일인 8일에는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해양수산부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9일에는 오전 8시에 출근해 11시 40분까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정부세종청사 5동 6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11시 5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점심을 먹은 후 7시 30분에 퇴근했다.

10일에는 외부 일정이 없었고 11일 오전 10시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7번 확진자는 6일부터 11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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