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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병 전략공천' 김미균 통합당 후보 "세상에 보탬되겠다"

등록 2020.03.12 2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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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마음 모으는 일"

"진보와 보수라는 틀보다 국민의 삶 중요해"


[서울=뉴시스]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병 후보 공천 확정 소감과 함께 올린 사진.(사진=김미균 시지온 대표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병 후보 공천 확정 소감과 함께 올린 사진.(사진=김미균 시지온 대표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김미균 시지온 대표는 12일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구병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것에 대해 "정치가 국민들의 목소리, 마음을 모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제 혁신의 중심이자 도전의 상징인 강남에서 더 부지런하게 노력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정치 결심을 하게 된 과정은 고민의 연속이었다"며 "부족한 사람인데 세상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하시다니 고민 끝 결정의 기준은 제가 아니라 더 많은 분들과 살아가는 공동체였다. 보탬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나서야 한다"고 정치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좌와 우, 진보와 보수라는 틀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았다"며 "기업의 혁신, 발전하는 경제 시스템, 더 나은 국민의 삶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시는 것처럼 다소 철이 없기도 한 보통 청년"이라며 "청년, 기업인, 여성, 공공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의 생태계 안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장했다. 할 수 있는 한 우리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남병에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우선추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김미균 후보자의 경우 22세에 대한민국 최초로 정보기술(IT) 기반 소셜벤처를 창업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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