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돌아온 김정은, 文대통령 제안 수용해 대화 시작해야"
김정은, 1일 모습 드러내며 건재함 과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지난 20일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갖가지 억측과 소문을 자아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 2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을 두고 "김 위원장의 건재함은 남북·북미 관계 개선을 통한 비핵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며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4·27 판문점선언 2주기 제안 등을 수용해 남북·북미 대화를 시작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20일간의 위중·사망설을 불식하고 건재함을 과시했다'며 "한미 정보관계자는 이상설을 부인하고 건재함을 확인했다. 저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믿자고 주장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이 20일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김 위원장의 사망설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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