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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 호응 등

등록 2020.06.03 1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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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 호응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역 식당 이용자 마스크(손소독제) 교환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밥도 먹고 마스크도 받고 희망 북구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지역 소규모 식당을 이용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마스크 5매 또는 손소독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29일 이벤트를 마친 결과 9105명의 주민이 덴탈마스크 7만5900매, 손소독제 5171개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 참여 주민들이 교환품에 사용한 영수증은 5억4988만2000원 규모로 확인됐다.
 
북구는 영수증 2만원 당 덴탈마스트 5매 1묶음을 지급했고, 2만원 증가시 마다 1묶음 추가해 최대 3묶음까지 마스크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환 당일 기준 3일 이내 사용한 영수증에 한해 마스크(손소독제)를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북구, 군(軍) 사망사고 진정 접수
 
울산시 북구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서 군(軍) 사망사고 진정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접수 대상은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다.
 
진정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됐다.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3년으로 2021년 9월 13일 활동이 종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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