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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성심데이케어센터, 재검서 또 확진…2명 추가 감염

등록 2020.06.20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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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68세 여성·도봉동 74세 여성

자가격리자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6.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는 20일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재검사 결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방학3동에 가주하는 68세 여성(관내 56번)과 도봉1동에 사는 74세 여성(관내 5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6번 확진자는 성심데이케어센터를 이용했던 관내 38번 환자(72세 남성)의 배우자다. 57번 확진자는 센터 이용자인 39번 환자(72세 남성)의 배우자다.

앞서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이용자 8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3명 등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집단감염 초기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재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8일에는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방학동 거주 46세 여성(관내 52번)과 도봉동 거주 59세 남성(관내 5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도 재검사 결과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으로 성심데이케어센터 서울 지역 확진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는 38명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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