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용인 물류창고 화재 인명구조에 총력"
소방, 대응2단계 발령…현재 2명 구조·3명 고립 추정
[세종=뉴시스]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제공) 2020.07.21.
이날 오전 8시29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SLC물류창고 지하층에서 불이 났다. 현재 6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2명을 구조하고 1명은 자력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고립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자 이날 오전 9시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함께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을 앞두고 화재 사고 상황을 보고받았다.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이 진 장관을 대신해 정부세종2청사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해 신속한 이송 준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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