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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일가족 4명 확진…용인 본가 방문서 감염된 듯

등록 2020.08.19 0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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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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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전체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가족 4명이 확진됐다. 40대 회사원 171번 확진자와 40대 전업주부인 172번, 자녀인 중학교 3학년(173번), 초등학교 5학년(174번) 학생이다.

이들은 휴가 중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용인 본가를 방문했고, 아이들의 할아버지인 용인 2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용인 21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이 났는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나주를 여행했고, 자녀들은 지난 12일부터 학교나 학원에는 다니지 않았다. 여행도중 접촉자 통지를 받게 돼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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