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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태풍 바비 북상에 인원 대피…함정·항공기·지상시설 결박

등록 2020.08.24 1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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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태풍 긴급 주요지휘관회의 화상 개최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4일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4일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이 태풍 '바비(BAVI)' 북상을 앞두고 대비 태세를 갖췄다.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24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각 군 본부 지휘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국방부는 태풍으로 인한 군 피해 예방과 장병 안전 유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을 하달했다.

국방부는 태풍 위험 지역에 인원 대피를 지시했다. 또 함정·항공기·지상시설을 결박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4일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4일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24. [email protected]

전남 구례, 경남 하동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서 대민 지원 중인 부대는 우선 강풍 피해 예방 공사를 한 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기 전에 주둔지 또는 안전지대로 복귀해야 한다.

정 장관은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제대별 '재난위기관리 기구'를 운영해 태풍 대비 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필요시 재난대책본부 운영 단계를 조기에 격상해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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