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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자 호빵 컴백…非단팥류 호빵이 인기

등록 2020.09.24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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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오징어, 고추잡채, 에그커스터드 등 다양

[서울=뉴시스] 요리형 호빵 3종. (사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 요리형 호빵 3종. (사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쌀쌀한 바람과 함께 동절기 대표 상품 호빵에 편의점에 돌아왔다. 전형적인 단팥 호빵보다는 요리형 호빵이나 색다른 재료를 넣어 만든 디저트형 호빵이 대세다.

24일 GS25에 따르면 2016년 54.2% 대 45.8%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던 단팥호빵과 비(非) 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2019년 29.9% 대 70.1%로 역전됐다. 매출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호빵 소를 차별화해 이번 시즌 ▲불오징어만두 ▲푸짐고기만두 ▲고추잡채만두 ▲에그커스터드 ▲허쉬초코 ▲씨앗호빵 6종을 출시한다. 호빵 피를 얇게 만들고 속 재료 비중을 60% 이상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호빵의 풍미를 높이고 한 끼 대용 시 충분한 포만감을 느껴지도록 했다.

출시 기념으로 삼성카드로 호빵 번들을 구매하면 한 번들을 무료로 증정하는 1+1 파격 행사를 10월 한달 간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디저트형 호빵 3종. (사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 디저트형 호빵 3종. (사진=GS리테일 제공)

노태환 GS리테일 빵 카테고리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본격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0~11월 호빵 매출이 연간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특색있는 호빵을 사전 기획해 빠르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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