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이번엔 폭행 의혹...김용호 "술 마시고 사람 때려"
[서울=뉴시스]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사진 = 이근 유튜브 캡처) 2020.10.05. [email protected]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근에게는 성범죄 말고 또 하나의 전과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씨는 2015년 발생한 한 폭행사건에 대한 법원 사건기록을 공개하며 "사건명이 폭행이다. 약식이지만 확정판결을 받았다. 전과 2범"이라고 강조했다.
또 "약식사건이라 인터넷으로 판결문을 받아볼 수 없어 법원에 판결문 발급신청을 했다"며 "곧 공개하겠다"고 추가 공개를 예고했다.
그는 "이근은 엄밀히 말하면 전투병기다. 이런 사람이 술을 마시고 사람을 때렸다"며 "여성을 성추행하고 사람을 때리고, 이 사람 인성 괜찮냐? 문제가 없냐?"라고 비난했다.
앞서 김씨는 이근 대위의 성추행 유죄 판결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이근은 성추행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 허위 경력 주장에 대해서는 UN 여권을 공개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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