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문균 명예교수 '슬기로운 부부생활' 출간

한남대 이문균 명예교수 저술 '슬기로운 부부생활'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이문균 명예교수가 '슬기로운 부부생활'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는 한남대와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한남대 기독교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이 책은 깊어가는 가을에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면서 더 나은 부부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출간됐다. 단순히 부부생활에 필요한 가르침을 나열한 책이 아니다.

 톨스토이 소설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에 등장하는 여러 부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슬기로운 부부생활인지 넌지시 일러준다.

뿐만 아니라 톨스토이 자신의 부부생활과 그와 같은 시대를 살다간 또 하나의 위대한 작가인 도스토예프스키의 부부생활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부부가 함께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와 함께 무엇이 부부를 행복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하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에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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