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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확진자 직장 동료 등 4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12.09 1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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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68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662명 중 수도권에서 524명이 집중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68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662명 중 수도권에서 524명이 집중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3명과 타지역 거주자 1명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화현면에 거주하는 A씨(포천시 186번)는 이태원 집단감염 관련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7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전날 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일동면 소재 공장 직원인 B씨 등 3명(포천시 187~189번)은 각각 시흥시와 신북면, 일동면 거주자로, 같은 공장 직원은 포천시 184번 확진자 발생 후 실시된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앞서 포천시 184번 확진자의 부인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연관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난 상태며, 나머지 전수검사 대상자 3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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