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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外

등록 2020.12.18 1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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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사진= 한빛비즈 제공) 2020.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사진= 한빛비즈 제공) 2020.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불안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학생 때는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취업 준비생 때는 취업이 안 돼서,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 저자 한덕현 교수는 불안은 인간이 갖고 있는 기본 감정이며, 적절히 다스릴 수 있다면 사실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불안에서 비롯한 높은 자각이 긍정적 자세나 유연한 사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320쪽, 한빛비즈, 1만6800원.

[서울=뉴시스]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사진=미래의창 제공) 2020.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사진=미래의창 제공) 2020.12.18. [email protected]


◇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새 금융 서비스가 탄생했다. 우리나라에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페이가 있다면 동남아시아에는 '그랩'이 은행을 대체하고 있고, 중국은 '알리페이'가 그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새로운 서비스에 밀레니얼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단순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밀레니얼을 더는 불편하고 복잡한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다.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하있는 네이버가 그랬으며, 후발 주자 카카오뱅크 도 꼭 필요한 기능만 남기고 다른 모든 기능을 없앴다. 앞으로 더 나은 기술을 만들려면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강원  272쪽, 미래의창,  1만6000원.

[서울=뉴시스] 이익을 내는 사장은 말투가 다르다 (사진=센시오 제공) 2020.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익을 내는 사장은 말투가 다르다 (사진=센시오 제공) 2020.12.18. [email protected]


◇ 이익을 내는 사장은 말투가 다르다

세상에 많은 회사는 두 가지로 나뉜다. 이익을 내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 이런 차이를 유발하는 근원은 사장의 말투다. 왜냐하면 사장의 경영철학에서부터 조직의 분위기, 회의, 업무지시까지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 사장의 입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업 성패의 80%는 사장 말투에서 갈린다며, 사장이  갖춰야 할 단 하나의 기술이 있다면 말투의 기술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먼저 직원이 알아듣게 말하는 방법부터 설명한다. 다음으로  제대로 지시하는 법,  제대로 칭찬하는 법, 질책하는 법에 대한 말투 기술을 알려 준다. 요시다 유키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264쪽, 센시오, 1만6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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