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탁현민, 野 '대통령 1호 접종 연출' 주장에 "정치 이벤트의 막장"

등록 2020.12.24 19:30:29수정 2020.12.24 19:3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민의힘 주장에 "그 상상, 차마 근접할 수 없는 수준"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지난 7월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앉아 있다. 2020.07.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지난 7월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앉아 있다.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기획비서관은 24일 국민의힘이 '만약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1호로 접종하는 기막힌 이벤트를 탁 비서관이 연출했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정치 이벤트의 막장"이라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게시한 뒤 "대통령을 두고 접종순위를 연출했을 것이란 그 상상과 생각과 말이, 저로서는 차마 근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썼다.

탁 비서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분명한 이유와 엄중한 판단 아래 국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지금도 많은 사망자와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