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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플러스' 사진 유출...실제 모습 보니

등록 2020.12.31 06:10:00수정 2020.12.31 0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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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대신 평평한 디스플레이…베젤 더 얇아져

갤럭시S21 시리즈, S20 대비 5~10만원 저렴할듯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트위터 @MauriQHD)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트위터 @MauriQHD)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30일 IT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들은 트위터리안 마우리QHD(@MauriQHD)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 사진을 보도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와도 일치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판매용 보다는 테스트용 제품으로 추정된다. 기기 색상은 팬텀 바이올렛이다.

갤럭시S21 플러스 양쪽은 엣지(화면 옆을 곡선 형태로 구부린 것)가 아닌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전면 베젤(테두리)은 눈에 띄게 얇아졌다.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가 줄어든 모습으로 일렬로 배열됐다.

전면 카메라는 펀치홀로 탑재됐지만, 전작보다 크기가 좀더 작아졌다.

갤럭시S21 플러스는 6.7인치 화면에 FHD+(240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6400만 화소 트리플(3개) 카메라와 함께 8기가바이트(GB)램이 장착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트위터 @MauriQHD)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트위터 @MauriQHD)

갤럭시S21 시리즈 예상 가격은 ▲갤럭시S21 899달러(약 100만원) ▲갤럭시S21+(플러스) 1099달러(약 120만원) ▲갤럭시S21 울트라 1349달러(약 147만원)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비교하면 갤럭시S21·S21+는 100달러(약 10만원) 저렴하며, S21 울트라는 50달러(약 5만원) 낮아진 가격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 '엑시노스 2100' 혹은 퀄컴 '스냅드래곤 888'이 탑재된다. 색상은 바이올렛, 그레이, 화이트, 핑크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14일 온라인 언팩을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같은 달 29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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