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복지위, 긴급 당정 간담회…'정인이 사건' 재발방지책 논의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3.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복지위 당정 간담회를 갖고 생후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입양아동 사후 관리 시스템 점검 및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입양아동을 사후에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며 "입양절차 전반의 공적 관리·감독뿐 아니라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최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집합금지 연장 조치에 대한 보완책도 논의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복지위원,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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