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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한·이란 우호 관계 기초해 선박 억류 해제 전방위 노력"

등록 2021.01.07 18: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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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정례 상임위 개최

"선박 억류 사태 매우 엄중…정부 대응체제 점검"

"北 8차 당대회 주목…대미 협력 외교 적극 추진"

[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5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5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7일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관련 동향과 정부의 대응체제를 점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8차 당 대회 개최를 주목하면서 한반도와 국제 정세를 점검했다"며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 외교안보·경제 부처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한미 간 현안들을 원활하게 진전시키기 위한 대미 협력 외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NSC 상임위는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 부처도 역량을 집중키로했다. 이에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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