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최은수 MBN 보도국장 '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
[서울=뉴시스]'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 (사진 = 비즈니스북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코로나 사태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세계를 갈라놓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정권교체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바이든과 민주당의 미국은 역대 어떤 미국보다 '더 위험한' 상대가 될 것이다."
최근 '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를 출간한 최은수 MBN 보도국장은 "우리나라처럼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 환경에서는 미국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미국과 중국 모두를 척지지 않고 실리를 챙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의 미국은 ▲큰 정부 ▲무제한 돈 풀기 ▲그린 뉴딜을 통한 그린·첨단 산업 부흥 ▲중국 견제 및 미국 위주로 세계 경제·산업 재편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바이든 정부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정책 기조와 방향성을 짚어냄과 동시에 이것이 한국 시장과 경제 주체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볼수 있다.
바이든 정부 시대 미국과 중국 간 경제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을 방법, 미국의 무제한 돈 풀기가 가져올 변화, 그로 인한 호황이 막을 내리는 신호는 무엇이고 이를 포착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의 방법을 소개한다. 276쪽, 비즈니스북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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