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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72명…광진구 음식점서 7명 추가발생

등록 2021.02.04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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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준 확진자 2만4755명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6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2.02.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6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4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15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72명이 증가해 2만475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188명이 증가하며 25일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후 이틀 연속 1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지난달 7일부터 기록해 온 100명대 증가세는 28일째 이어오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는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11명 늘어 총 65명을 기록했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7명 증가해 45명으로 집계됐다.

또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5명 증가(누적 74명)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 증가(누적 17명) ▲동대문구 소재 고시텔 관련 3명 증가(누적 15명)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1명 증가(누적 20명)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 증가(누적 17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명 증가(누적 15명) ▲해외유입 6명 증가(누적 815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3명 증가해 5717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84명 증가해 7747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3명 늘어 1110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12명 증가한 9098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56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89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207명, 강남구 1179명, 노원구 1050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4755명 중 3655명은 격리 중이며 2만77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 늘어 329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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