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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면담

등록 2021.03.03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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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논의 관심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이 할머니와 면담했다. 정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정 장관은 이 할머니에게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저희가 찾아봬야 되는데, 제 취임식 때 모시려고 했는데 방역이 상당히 엄격하기 때문에 모시질 못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과 이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양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ICJ에 회부해 국제법에 따른 판결을 받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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