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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안보결의 주간 운영

등록 2021.03.2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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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천안함·연평도 전사 55용사 추모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다짐'을 듣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다짐'을 듣고 있다. 2020.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제6회 서해수호의 날(오는 26일)을 앞두고 안보결의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사이버추모관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 도발로 전사한 55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린다. 전국에 있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대급 이상 부대는 현판과 현수막을 설치한다. 국방부는 지난 17일부터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추모하는 카드뉴스를 내걸었다.

해군은 부대별로 정문과 민원행정실 등에 "우리 바다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겠다!" 등 결의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한다.

해군은 24일 지휘관 주관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한다. 26일에는 각 부대 주관으로 전 장병과 군무원들이 참석하는 해양 수호 결의대회를 연다. 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한다.

해군은 26일 오후 4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제11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과 유가족, 참전 장병들은 오전 9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과 전사장병 묘역을 참배한다.

30일 오후 2시에는 실종 장병 구조 작전을 수행하다가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식은 해군특수전전단장 주관으로 해군교육사령부 앞 진해루 한주호 준위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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