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장맛비 계속…낮 26~29도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장마가 시작되고 743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04. [email protected]
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50~100㎜, 경북 북부 10~50㎜다.
낮 기온은 26도~29도의 분포로 평년(25~2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안동 29도, 포항 28도, 대구 27도, 울진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3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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