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제주도 홍보대사됐다 "청정제주 국내외 알린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탤런트 최수종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탤런트 최수종(59)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최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원희룡 지사는 “평소 국가대표급 기부천사로 불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 국민들에게 확산시킨 것처럼, 제주의 청정자연을 널리 알리는 데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씨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청정제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일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이름만 홍보대사가 아니라 진짜 열심히 일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서울 출신으로 1987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들과 딸'(1992), '태조왕건'(2000), '대조영'(2006), '하나뿐인 내 편'(2018) 등에서 주목받으며 각 방송사 연기대상 등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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