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이정주씨 금상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보담당관실 이정주 전문경력관의 드론 촬영 행정 등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공모 결과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총 11건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심사위원의 1차 서류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금상(단체)은 시교육청 공보담당관실 이정주 전문경력관의 '기관(학교)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도감화로 활용성 증대와 기록 보존' 사례가 차지했다.
시교육청을 포함한 21개 기관·333개 학교 대상 건물을 직접 드론으로 촬영해 홍보·안내 자료로 활용한 점, 시설 규모와 건물에 대한 입체적 정보를 전자 도감화해 홍보 강화와 재난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은상(단체)에는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홍상현 주무관의 '갈등을 상생으로! 학교 이전부지 활용 생활SOC 복합화시설 유치' 사례가, 동상(개인)에는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장현수 주무관의 '민관 상생협력으로 주변 민간주택 안정적 전력 공급'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금·은·동상을 받은 직원들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표창과 함께 성과급 우수등급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금상을 수상한 이정주 전문경력관은 드론으로 촬영한 자료(영상)들을 향후 누구나 검색, 접근 가능하도록 전자 도감화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광주교육청, 학생독립운동 기념 행사 다채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과 선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념주간인 오는 5일까지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기수업, 학생회 중심의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현수막 게시 등의 기념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기념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랜선학생독립운동길' 프로그램, 학생독립운동메타버스기념관 방문 이벤트, 독립운동을 후원한 쿠바 한인 100년의 발자취 사진전 등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독립운동 수업자료 4000부를 배부한다.
시교육청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구축했다. 메타버스기념관 안에는 나주역사와 기념관, 장재성 빵집 등이 구현됐다.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물도 배치했다.
학생독립운동메타버스기념관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세운동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년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청소년 독립페스티벌은 대규모 대면행사 대신 온라인특강, 청소년버스킹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전국교원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도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장휘국 교육감 이하 국·과장 간부들과 지원청 간부들이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돌며 참배행사를 진행한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메타버스기념관 방문 이벤트를 운영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항일정신을 공유한다.
◇ 광주여상, 제10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3명 수상
광주여상이 제10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1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준비한 실력을 겨루는 상업계고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국 행사다.
광주여상은 이번 대회에서 13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광주여상은 비즈니스영어(김지혜 금상·황정윤 동상·정지훈 동상), 창업실무(심민아 금상·최수연 동상), 사무행정(오수연 은상·강인 동상·양수연 동상), 금융실무(홍예림 은상·문승현 은상·김강미 동상), 회계실무(곽가은 동상·김은총 동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상업학교의 정통 분야인 금융·회계·사무·무역·창업 종목에 참가해 전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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