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우수 인재와 기업 멘토 만남의 장'
20개 기업 멘토 참석해 채용 정보 공유
[서울=뉴시스] 삼육대학교 '우수 인재와 기업 멘토 만남의 장'(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는 지난 1일, '우수 인재와 기업 멘토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앞둔 12개 학과 3~4학년 재학생 234명과 기업 현직자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LG화학, CJ제일제당, 서울대병원, 한미약품, GS건설, 한국관광공사 등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에서 온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프로세스, 전공 분야별 필요 역량과 준비 사항 등 취업과 진로 개발을 위한 조언을 했다.
삼육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강의 위주의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각 전공별 학생들이 유관 기업 실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학과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멘토는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실제 채용 사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업·직종별 필수 역량 정보 등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고 입사 지원 전략을 고민했다.
행사 후에는 학생과 기업 관계자들이 멘토-멘티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명함과 SNS 계정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많음에도 기업과 상호 간 눈높이와 인식의 차이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와 기업 멘토 간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