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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미 尹 돕고 있다…왜 원팀 비방성 기사 나는지"

등록 2022.01.08 10:39:53수정 2022.01.08 1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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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잘못되면 내 탓 하려고 밑자락 까는 건가"

"나는 묵묵히 바른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며 나란히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며 나란히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저는 이미 대구 선대위 고문으로 원팀이 되어 참여 중"이라며 최근 불거진 '원팀' 논란에 불쾌감을 표했다.

홍 의원은 "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왜 자꾸 유승민 후보와 묶어서 원팀 운운하는 비방성 기사가 나오는지 참으로 유감이다"고 했다.

그는 "그만들 하라"며 "윤 후보가 잘못되면 또 제 탓이나 하려고 밑자락을 까는 건가"라고 따졌다.

이어 "경선 때 그렇게 비방하고 왜곡하는 기사를 썼으면, 이젠 그런 여론 왜곡 기사는 안 썼으면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나는 언제나 묵묵히 바른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몇몇 매체에서는 여전히 전면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홍 의원과 유 전 의원 등을 거론하며 윤 후보가 여전히 '원팀'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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