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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러시아 군용기 격추"…러군 "우크라 기지 무력화(종합)

등록 2022.02.24 16:16:32수정 2022.02.24 16: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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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참모부 "러 군용기 5대 헬기 1대 격추"

러시아군 "우크라 영토 진입 때 우크라 경비군 저항 없어"

[키예프=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내 모습. 2022.02.24.

[키예프=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내 모습. 2022.02.24.

[서울=뉴시스] 권성근 이재준 기자 = 우크라 총참모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영공을 침공한 러시아 군용기 5대와 헬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다고 타스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러시군은 자국 군용기가 격추됐다는 우크라군 주장은 "현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CNN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서 전면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사실상의 선전포고에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러시아의 군사행동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 경비대의 저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공군기지와 공군을 무력화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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