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스마트 엑스 씨포트’ 사업 추진
다음달 2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선정기업에게 실증지원금 최대 5000만원 등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항만 물류 분야 스타트업 실증 지원 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스마트 엑스 씨포트(Smart-X Seaport)’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엑스 씨포트’ 사업은 IPA의 수요기술을 개발하는 ‘기술적용분야’와 시설·장비·데이터 등 IPA의 실증자원을 활용하는 ‘실증분야’로 구분된다. IPA는 선정기업에게 실증자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스타트업이며 지원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약 7개월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 가능하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 기업이 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 판로 확보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혁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마트항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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