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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중증장애인 일상 복귀 돕는다…주거개선 '앞장'

등록 2022.04.08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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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중증장애인의 일상 복귀를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중증장애인의 일상 복귀를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중증장애인의 일상 복귀를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주거 환경 평가 및 주거 내 안전 교육, 맞춤형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이날 전북장애인복지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장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성공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건축사, 민·관 주거환경 전문가, 장애인 복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1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주거개선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연계하고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지역자원 활용 등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책임자인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장애 발생은 장애 이전의 개선되지 않은 주거환경에서 일상생활 중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전북대병원은 본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중 불편함을 줄이는 데 일조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의 재활과정 이후 가정에서도 원활한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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