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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포근한 날씨 이어져 낮 최고 26도…아침 한때 비

등록 2022.04.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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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포근한 날씨 이어져 낮 최고 26도…아침 한때 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까지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특히 아침까지 충남권은 바람이 초속 6~11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북부지역은 아침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7도, 부여·서천·논산 8도, 청양·세종·천안·공주 9도, 서산 10도, 당진·대전·아산·태안·보령·예산 11도, 홍성 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8도, 보령·서산 19도, 당진·서천·홍성 22도, 청양·아산 23도, 계룡·부여·예산·공주 24도, 논산·세종·천안 25도, 금산·대전 2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다음 날인 10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7~13m로 강하게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1.5~2.5m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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