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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본격 시행

등록 2022.04.11 17: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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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11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 체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17개 공동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11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 체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17개 공동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마을자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남구지역 맞춤형 마을자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신청한 24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전문심사위원회 심사와 2차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17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들은 이웃, 문화, 환경, 마을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17개 모임 대표들과 협약을 맺었으며 마을공동체의 기본 개념 등을 설명하는 기본교육과 지출품의서 작성방법 등 회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남구 마을공동체가 단순한 경험공동체를 벗어나 장기적 비전을 가진 자치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원도 중요한 만큼 구청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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