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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산업발전 전략 고도화 필요"

등록 2022.04.12 16:00:00수정 2022.04.12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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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

"코로나19 위기·고령화로 보건의료 중요성 재인식"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22.04.0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22.04.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발전 전략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2일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하고 클러스터 내 핵심 연구지원 시설을 운영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견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와 급속한 고령화 진전 등에 따라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면서 "예방 중심·맞춤형 의료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는 현시점에 바이오산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미래 성장 가능성 및 고용 창출 효과 등으로 주요 선진국이 앞다퉈 투자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차관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지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등에 있어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므로 이들 분야는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신약·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첨단재생의료 등 유망 분야의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차관은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한 정책과제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계속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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