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신규 확진 1451명 발생…한 달여 만에 1000명대↓
사망자 5명, 누적 감염자 48만8859명, 백신 3차 접종률 68.3%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5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810명, 충주시 168명, 제천시 99명, 진천군 91명, 옥천군과 영동군 각 65명, 보은군 43명, 증평군 39명, 음성군 31명, 괴산군 29명, 단양군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381명, 의료기관 105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965명이다.
지난 16일 3561명보다 2110명이 줄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132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11일 7809명이 감염된 후 6일째 감소 추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75이다.
입원환자는 3만9051명으로 줄었다. 병원 244명, 재택치료 3만7190명, 생활치료센터 44명, 다른 시·도 확진자 1573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2명(0.06%)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도내 618~622번째다. 보은 3명, 청주와 제천 각 1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874개이며 267개(30.5%)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만885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8만6460명(68.3%)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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