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과, 넥스트플레이어와 취업활성화 협약
경인여대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최근 데이터 기반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와 반려동물 용품 개발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기능성 제품 연구개발 ▲기 개발된 반려동물 제품에 대한 개선 컨설팅 ▲산업 현장 참관 및 실습 ▲인재 양성을 통한 관련 분야의 취업 연계 ▲해당 분야에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현재 국산 반려동물 간식은 품목이 다양하지 못해 인기 간식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 간식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 개발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기관이 다양한 반려동물 기능성 제품을 개발한다면, 1500만 반려동물 인구의 선택권 확대와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제강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반려동물 산업과 기능성식품 산업 분야의 융합을 통한 펫푸드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알리고, 현장실습 중심 교육의 전문적인 학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데이터 기반 커머스 기업인 넥스트플레이어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넥스트플레이어는 소비자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커머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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