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토닥토닥’ 거리공연…19일까지 참가팀 모집
선발팀 30만 원 지원
참가 희망자 모집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청이 오는 6월24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안양역 광장에서 ‘토닥토닥’ 거리공연을 연다. 아울러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내 생활예술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자(팀)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기간 내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만안구청 복지문화과 문화체육팀(031-8045-3369) 방문 등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안양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만안구청은 예술성, 대중 선호도, 거리공연 적합성, 공연 활동 등을 심사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에 대해서는 활동비 명목으로 30만 원을 지급하며, 30분을 기본으로 각종 공연 시간을 제공한다.
또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 전기 등을 지원한다. 단 건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자의 상행위와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은 배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이 어우러지는 미니 공연 형태로 진행한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모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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