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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의 귀환" 메이필드 서울 '디오니소스 이즈 백'

등록 2022.05.08 12:31:01수정 2022.05.08 1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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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오후 '벨타워 가든'…시음·공연·행운권 추첨

호텔가 대표 와인 행사…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중단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열린 메이필드호텔 서울 '벨 타워 가든'의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열린 메이필드호텔 서울 '벨 타워 가든'의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14~15일 야외 정원 '벨타워 가든'에서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Dionysos Wine Fair)를 개최한다.

2년 여 만의 '주신(酒神)의 귀환'이다.

2013년 시작한 이 와인 페어는 매년 봄, 가을 펼쳐지는 문화 행사이자 국내 호텔가를 대표하는 와인 시음 행사다.

2019년 가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2020년 코로나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뒤, 고객 안전을 위해 2년 동안 쉬었다. 그간 아쉬움을 품은 고객들의 재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그랬던 만큼 이번 행사는 '디오니소스 이즈 백'(DIONYSOS IS BACK)이란 테마로 지난 아쉬움을 여러 배로 달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와인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페어링 메뉴를 강화한다. 행사장을 업그레이드해 꾸미고, 공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 *재판매 및 DB 금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현장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 와인, 최상급 포도로 극소량 생산하는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 등 170여 세계 우수 와인이 자리한다.

참여 고객은 호텔 소믈리에와 와인 수입사 소속 전문가들에게 와인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시음할 수 있다. 할인가 구매도 가능하다.

'푸드 키친'에서는 '로띠 감자 및 수제 소시지' '크럼블 아보카도' '트러플 버섯 피자' '치킨 대파 꼬치구이' '카망베르 치즈 구이' '감바스' 등 와인 풍미를 더해줄 페어링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판매한다. 주문하면 테이블로 제공된다.

어둠이 짙어질 무렵이 되면 LED 조명이 켜지고, 밴드 '캐칭파이야'가  감미로운 모던 팝 재즈와 리듬감 넘치는 탭댄스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운다.

행운권 추첨, 베스트 드레서 등 이벤트를 통해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식사권,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 '인페리' 등 와인 7종,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프래그런스 컬렉션 모로코 시너리 세트' '퍼퓸 태그' 등을 나눠준다.

'입장 온리 상품', 입장권에 '바비큐 플레이트'가 더해진 '세트 상품'(2인 또는 4인) 등이 있다. 세트 상품은 네이버 예약 시 할인한다.

14일 오후 5~11시, 15일 오후 4~10시 각각 펼쳐진다. 우천 시 취소한다.

호텔 측은 이 와인 페어를 올가을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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