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정장선-최호 맞대결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와 국민의힘 최호 후보간 맞대결로 진행된다.
각 후보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이며 후회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는 1958년생으로 64세이다. 현 평택시장으로 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최종학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이다. 재산신고액은 6억4779만원이며 납세액은 7638만3000원이다. 체납액은 없다. 군필이며 전과는 없다.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출마를 시작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의원을 재선한 뒤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해 3선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4년 국회의원 재보권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기호2번 국민의힘 최호 후보는 1961년생으로 60세이다. 현 우남석재 대표를 맡고 있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의원을 역임했다. 최종학력은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국제경영학과 졸업이다. 재산신고액은 22억6590만원이며 납세액은 2895만3000원이다. 체납액은 없다. 군필이며 전과는 없다.
지난 2010년 경기도의회의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뒤 2012년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지난 2014년 연임에 성공했으나 지난 2018년 경기도의회의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편, 평택시 선거구는 6곳이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당시 선거인수는 47만2732명으로 투표인수는 33만8768명이며 투표율은 7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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