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트 '이'총리, 미국의 이란군(IRGC) 테러명단 유지에 "환영"
지난 달 바이든과의 통화에서도 " 유지 "확인
"중동평화 해치는 적"으로 간주, 시리아 폭격도 감행
[요르단강 서안(이스라엘)=AP/뉴시스]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5일 요르단강 서안 베이트 엘 이스라엘 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베네트 총리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내린 결정은 정당하고 도덕적이며 정의로운 결정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달 24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마지막 통화에서도 그런 결정에 대해 미리 제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몇 달에 걸쳐서 미국이 이란핵협정 복원 협상의 일환으로 이란의 IRGC를 테러단체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무장 군대가 중동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태롭게 한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을 숙적으로 선언하고, 그 동안 시리아 내부에 있는 이란군 시설로 의심되는 곳들에 수 많은 공습을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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