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아이윌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뉴시스]'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위탁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창동아이윌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오는 7월 16일, 17일, 23일 총 3일에 걸쳐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과의존이 가족 간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캠프를 기획했다.

캠프는 '미디어 세상에서 가족의 행복을 지키자'를 주제로, ▲e-세상의 우리가족 ▲나는 부모다 ▲가족 행복 다지기 ▲가족체험활동(놀이동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의 장을 마련한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경현 운영위원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인해 부모와 자녀의 갈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가족 내 갈등 개선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부모의 지지가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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