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시, 교통사고 발생률 높은 지역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무단횡단방지용 차선분리대 설치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교통사고 사망 발생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며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1명은 무단횡단으로 발생해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관계기관인 밀양경찰서 경비교통과와 함께 관내 무단횡단이 번번이 발생하는 예림교~KTX 환승주차장, 신촌탑마트 일원을 대상으로 무단횡단방지용 차선분리대(423경 간)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유발하는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 시 횡단보도를 옮겨 설치하거나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해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하고 교통사고사망 없는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단장면, 제3회 자연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규현)는 오는 6일 오후 7시 밀양댐 생태공원 내 공연장에서 제3회 자연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음악회는 만인이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단장면의 대표적인 축제 행사로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 3년 만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찾아온다.
행사는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7080, 트로트,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한지부채(캘리그라피)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참여자들의 행운권 추첨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밀양댐과 생태공원 내 경관조명 설치로 여름밤 운치를 더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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