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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신임 정책기획실장 "공정·상식 지키고 국민통합 정부되도록 최선"

등록 2022.08.21 15: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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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수석실 신설…수석에 이관섭 인선

김대기 "국정 기획능력 외 정무감각 갖춰"

"국민 소통 원활 국정과제 실현할 적임자"

이관섭 "작은 결정할때도 신중한 자세로"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관섭(가운데) 정책기획수석, 김은혜(왼쪽) 홍보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선안 발표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 2022.08.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관섭(가운데) 정책기획수석, 김은혜(왼쪽) 홍보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선안 발표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 2022.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대통령실에 정책기획수석실을 신설하고 수석비서관에 이관섭 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와같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이관섭 신임 정책기획수석은 산업자원부에서 산업정책과 에너지 자원 부문을 총괄했고 제1차관을 역임한 관료"라며 "대통령 비서실에서도 많이 근무했고 당 수석전문위원으로도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정 전반에 대해 기획조정 능력 외에 정무 감각을 갖고 있는 분으로 평가 받는다"며 "앞으로 국정 운영에 있어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날 신임 정책기획수석도 이 자리에 나왔다.

이 신임 수석은 "여러가지로 부족한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며 "많은 국민기대와 희망을 갖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최근들어 아쉬워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고 국민통합을 할수 있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이 향상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나라의 결정은 작은 결정을 할때도 작은 생선을 구울때처럼 신중한 자세로 정책들을 돌봐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결정, 작은 결정을 할 때도 작은 생선을 구울 때처럼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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