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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개막 30일로 연기…"배우 등 확진"

등록 2022.08.22 14:28:35수정 2022.08.22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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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엘리자벳' 포스터.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엘리자벳' 포스터.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엘리자벳'이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는 30일로 개막이 미뤄졌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2일 SNS를 통해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공연은 25일 개막 예정이었다.

취소된 기간의 예매건은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된다. 또 30일 오후 2시 예정된 3차 티켓 오픈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취소 회차 예매자를 대상으로 10% 할인과 함께 선예매가 진행된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엘리자벳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했다. 2012년 국내 초연돼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이다.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이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11월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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