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BNK경남은행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 두 번째 진행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29일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同行)'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은 창원 본점 인근 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BNK경남은행 구내식당에서 '일일 식당'을 운영하게 하여 매출 증대를 돕는 소비활성화 운동이다.
이날 배식에 앞서 최홍영 은행장은 콩국수를 정성스레 만든 청해아구찜 김수정 사장에게 '콩국수 500인분(350만 원 상당) 음식 구입 증서'를 전달했다.
임직원은 메인 메뉴인 콩국수를 비롯해 본점 앞 석전시장에서 판매 중인 수육(대왕식육점), 충무김밥(충무할매김밥), 튀김(석전튀김) 등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청해아구찜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로 21에 있으며, 아구찜, 아구내장수육, 아구찌개, 돼지두루치기, 냉삼겹살 등을 판매하는 ‘석전동 맛집’으로 통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同行)' 첫 번째 행사 때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진북산단입주기업협의회, 홀로노인가구 추석 성품 전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상길)는 30일 진북면 소재 홀로노인 가정 100가구에 전해 달라며 라면,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00세트를 진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상길 협의회 회장은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하루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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