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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UAE 관계 발전 기대"… 칼둔 특사 "바라카 원전, 협력 상징"

등록 2022.09.01 19:56:30수정 2022.09.01 1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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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UAE 특사 尹 접견…두번째 방한

칼둔 "수십년 내다보는 새 전략적 관계 희망"

"원자력·에너지·방위 산업·투자 협력 구체화"

尹, UAE 대통령 방한 희망…칼둔, 尹 초청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특사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하고 "한-UAE 양국이 가꾸어 온 각별한 성과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칼둔 특사 방한은 지난 5월 윤 대통령 취임식 당시 경축사절로 방한한 데 이어 두번째다.

칼둔 특사는 윤 대통령을 만나 "2009년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수십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협력 등 4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을 확대하고 구체화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칼둔 특사에 가까운 시일 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방한할 것을 희망한다고 했고, 칼둔 특사도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이 빠른시일내 성사돼 양국간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가 진전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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