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확보·편의 제공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12개반에 직원 148명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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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추석 연휴동안 군민 및 귀성객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대책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과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교통소통 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 등 11대 분야 중점 점검 및 관리로 구성됐다.
우선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2개 반 148명의 직원들이 각 분야·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26개소를 지정하고 ,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 오후 5시까지로 확대 운영하는 것은 물론 근무 인원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설영묘전 참배객 편의를 위해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분야 84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사전점검 및 당직근무자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14개 군도 및 194개 농어촌도로에 대해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131개소 정비 및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도 행정과 안전, 의료 등 각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민 및 귀성객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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