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주한 가봉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사진 삼육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지난 22일 김일목 총장이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와 환담 및 만찬을 갖고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총장과 분구 대사는 최근 국제 정세와 교육·연구기관의 역할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과학 연구, 인재 양성, 교수와 학생 교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환담 후 분구 대사는 삼육대 전공실습실과 첨단강의실, 스튜디오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분구 대사는 교육 국제화를 위해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경험을 아프리카에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삼육대가 강점이 있는 의약학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더 큰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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